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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자료 현황 및 이용방법

(구)한국은행 소장자료 가이드

소장자료 현황 및 이용방법

한국은행 아카이브에는 (구)한국은행과 관련된 자료가 60여 건 수록되어 있다. 이들 자료는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근대 중앙은행 제도 등의 연구를 목적으로 수집해온 자료들이다.

수록된 자료의 세부구성을 살펴보면 생산 시기별로는 1909년 63%, 1910년 22%, 1911년 15% 등의 순으로, 자료 유형별로는 일반문서 80%, 도서간행물 13%, 박물류 6% 등의 순으로, 자료 내용별로는 회계장부 등 내부경영과 관련된 자료 52%, 은행설립과 관련된 자료 35%, 조사연구 자료 13% 등의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수록 자료 중에는 (구)한국은행의 설립과정, 설립 후 경영활동에 관한 자료뿐만 아니라 구한말 경제 상황의 단면을 엿볼 수 있는 조사연구 자료도 일부 포함되어 있어 당시 중앙은행 제도와 근대경제사 연구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한국은행의 설립과 관련한 일체의 사무가 일본 정부에 위탁되어 추진되었고, 출자 비중도 일본인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데다, 임원 전원이 일본인으로 구성되었던 탓에 대다수 자료가 일어⋅한자로 작성되어 있어 일반인이 자료 내용을 쉽게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다만 본 아카이브 내 해당 자료의 ‘상세정보’란에 기술된 개략적 설명 또는 당행에서 펴낸 " 한국은행법 제정 자료집(한글본) 1권(2018년)"에 수록된 주요 자료의 번역본을 참조하면 연구하는 데 일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상기 자료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컬렉션』 메뉴 내 “(구)한국은행 컬렉션”으로 주제별로 모아 두었다.

동 방식 외에도 『검색』 창에 검색어 ‘(구)한국은행’ 또는 ‘구한국은행’을 입력하여 전체 자료 목록을 살펴볼 수 있다. 다만 검색어로 검색 시 일본 제일은행 등 (구)한국은행과 간접적으로 관련된 자료도 함께 표출될 수 있으므로 이점 유의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