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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가이드

조사(통계)월보 가이드

개요

조사월보는 미군정 시기인 1947년 5월 조선은행에서 처음 발간되었다.

창간호 일러두기(例言)를 통해 동 조사월보가 일제시대부터 발간되어 오던 「조선은행통계월보」(1926.11~1946.11월)에 연속된다고 언급하고는 있지만, 통계, 금융동향 서술 위주가 아니라 국내외 경제금융동향 및 현안에 대한 분석과 해설, 업계 동향 등을 수록하는 등 수록내용의 폭과 깊이 측면에서 기존 책자와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창간호에 수록된 이사(C.C. Stringer 미국 육군 대위) 명의의 서문, 중앙은행의 설립 구상을 담은 「신조선중앙은행일시론(新朝鮮中央銀行一試論)」등에 비추어 해방된 조국의 중앙은행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당시 조선은행의 의지와 포부가 읽혀진다.


"이 월보의 사명은 한국 경제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복잡다기한 각종 기록 가운데서 탐색하고 정돈하여 일반 대중에게 제공하는 데 있다. (중략) 사물을 정확히 해석할 수 있는 확고한 지력의 교양만이 민주주의의 유일무이한 보장이 될 것이며, 그 교양을 통해서 체득하는 진리는 진정한 자유를 가져올 것이다."

조선은행 조사월보 창간호 서문
(일부 발췌)


동 간행물은 1950년 6월 한국은행이 창립된 이후에도 6.25전쟁 일부 기간(1950.6월∼1951.2월)에만 일시 중단된 적이 있을 뿐 「한국은행조사월보」(1951.3~1960.4월), 「조사월보」(1960.5~1981.12월), 「조사통계월보」(1982.1월 이후)로 제호를 바꾸어가며 거의 매월 꾸준히 발행되다가, 2023년 3월호를 끝으로 76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조사(통계) 월보는 당면 현안에 대한 논고 또는 해설, 국내외 경제동향, 한국은행의 주요 업무현황, 금융통화위원회 의결사항 및 유관 법령정보, 주요 경제통계 등의 정보를 담고 있어 현대 한국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1947.5.∼1950.5.

조선은행조사월보
(1947.5.∼1950.5.)

1951.3.∼1960.4.

한국은행조사월보
(1951.3.∼1960.4.)

1960.5.∼1981.12.

조사월보
(1960.5.∼1981.12.)

1982.1∼2023.3

조사통계월보
(1982.1.∼2023.3.)